구보즈카 요스케를 좋아하기 시작했던 게 아마 대학교 1학년 때부터였던가?
영화 『Go』에 나온 반항기 가득한 그의 모습에 시쳇말로 완전히 뻑가서
한동안 그가 나온 왠만한 영화는 다 찾아서 본 적이 있었다.
자살시도 후 복귀하고서는 영화 활동이 매우 뜸해져서 통 스크린에서 만나기가 힘들지만,
(소문에는 시부야 어느 클럽에서 랩퍼로 활동하고 있다는데, 도대체 그 클럽은 시부야 어디 붙어 있는지...ㅠ.ㅠ)
가끔씩 그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노래는 뭐니뭐니 해도
영화 "Laundry"의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잔잔하게 번져 나오던 보니 핑크의 "Under the sun".

코끝이 쨍하도록 맑고 추운 겨울날 파란 하늘을 볼 때나,
어쩐지 마음이 스산하여 위로가 필요한 날,
따뜻했던 "Laundry"의 마지막 장면과 함께 가끔 이 노래가 생각나곤 한다.
가만히 어깨를 토닥여주는 듯한 보니 핑크의 음성을 듣다 보면 마음이 참 편안해진다.

요즘 같은 계절에 듣기 좋은 곡인 것 같아, 가사와 실어다 놓는다.
mp3 파일도 구할 수 있으면 좀 좋으련만....
아래 보면 알겠지만, 가사도 정말 좋다.


いつまでも步ける気がしていた under the sun
언제까지라도 걸을 수 있을듯한 느낌이 들었어 under the sun

忘れない  手を引くその強さを
잊을 수 없어. 손을 잡아끄는 그 강함을

傷ついた僕達の住む場所は同じだった
상처받은 우리들이 있을 곳은 같았지

あふれる涙 隠れた言葉
넘치는 눈물, 숨겨진 말

愛を探していた ただ ただ
사랑을 찾고 있었어 그저.. 그저..

どこまでも泳いだ  君のもとへ under the sun
끝없이 헤엄쳤어, 네가 있는 곳으로 under the sun

さよならは何度も洗い流した
안녕이란 말은 몇 번이고 흘려 보냈지

大丈夫 噓ついた君を今 許した
괜찮아 날 속인 너를 지금 용서했어

あふれる涙 隠れた言葉
넘치는 눈물, 숨겨진 말

愛を待っていた ただ ただ
사랑을 기다리고 있었어 그저.. 그저..

[가사 출처] Bonnie Pink, Under the sun|작성자 라일라



보너스로 아래는 영화 "Laundry"의 예고편...
영화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
여기에서...
애석하게도 보니 핑크의 다른 곡들은 비추, 물론 개인마다 취향의 차이는 있겠지만...



posted by 무이 sweetmui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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